사망신고를 마친 후에는 건강보험, 연금, 금융, 상속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야 해요.
사망 사실이 등록되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자동 통보되지만, 유족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절차도 많아요.
고인의 사망신고를 무사히 마쳤다면, 이제부터는 남은 행정 처리들을 차근차근 해나가야 해요. 국민연금 정지, 건강보험 탈퇴, 금융계좌 해지, 상속재산 조회, 부동산 정리 등 **'사망 이후에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거든요.
이 글에서는 **사망신고 후 유족이 꼭 챙겨야 할 절차들**을 항목별로 정리해드릴게요.
✅ 사망신고 후,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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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신고가 완료되면 고인의 가족관계등록부가 말소되고, 국가 시스템에도 반영돼요. 하지만 각 기관별로는 유족이 직접 통보하거나 신청해야만 처리되는 절차들이 있어요.
아래 항목들을 빠짐없이 확인해보세요.
✅ 사망신고 후 해야 할 일 목록
사망신고가 끝난 후 유족이 꼭 해야 할 주요 행정 절차는 다음과 같아요.
항목 | 내용 | 신청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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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탈퇴 | 고인 이름의 건강보험 자격 상실 신고 | 국민건강보험공단 |
국민연금 수급 정지 | 수급자 사망 시 유족연금 전환 신청 | 국민연금공단 |
운전면허 취소 | 고인 명의 운전면허 자동 말소 | 별도 신청 필요 없음 |
자동차 말소 등록 | 고인 소유 차량 소유권 말소 | 지자체 차량등록사업소 |
금융 계좌 해지 | 고인 명의 은행, 보험, 카드 해지 | 각 금융기관 방문 (사망진단서+상속인 신분증) |
상속재산 통합조회 | 고인의 예금·보험·부동산 등 재산 일괄 조회 | 정부24 통합조회 |
부동산 상속등기 | 고인 명의의 부동산 등기 이전 | 관할 등기소 또는 인터넷등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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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이 알아야 할 주의사항
사망신고 후 후속 처리 시 다음 사항들을 꼭 유념하세요.
- 신고 순서: 사망신고 → 건강보험 정지 → 연금 → 금융 → 상속
- 사망진단서 원본 5부 이상 확보: 기관별로 원본 요구하는 경우 많아요
- 상속은 자동이 아니라 신청: 금융기관 방문 없이 자동 해지되지 않음
- 공과금/통신 요금: 고인 명의 계약은 해지 또는 명의변경 필요
✅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Q. 사망신고를 했는데 연금이 계속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A. 국민연금은 수급자 사망 시 자동 정지되지 않으며, 유족이 직접 신고해야 해요. 미신고로 인해 발생한 과지급액은 환수되니 국민연금공단에 꼭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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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인의 금융 계좌는 자동으로 정지되나요?
A. 아닙니다. 금융기관은 유족이 사망사실을 통보해야 계좌를 정지하거나 해지해요. 각 은행에 사망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해요.
Q. 상속재산 조회는 어떻게 하나요?
A. 정부24 상속재산 통합조회를 이용하면 고인의 예금, 보험, 부동산, 채무까지 한 번에 조회 가능해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 신청서가 필요해요.
✅ 실제 사례 보기
인천에 거주하는 정 씨는 아버지의 사망신고를 마친 후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 연락해 수급 해지를 신청했고, 은행 3곳과 보험사 2곳에 고인의 사망 사실을 통보했어요. 정부24에서 상속재산 통합조회도 신청해, 예상치 못했던 예금 계좌를 찾을 수 있었죠. “신고만 하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후속 절차가 더 많았다”며 체계적으로 정리한 덕에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요약하면
사망신고 후에는 건강보험, 연금, 금융, 차량, 부동산 등 다양한 행정처리를 유족이 직접 해야 해요. 정부24와 공공기관을 적극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인포그래픽 제안: ‘사망신고 후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 – 7단계 절차 흐름도 + 기관별 연락처 정리